괌 입국 시 필요한 서류는 여권을 제외하고 2가지뿐이에요. 복잡한 서류는 아니지만 미리 작성법을 알고 난 뒤에 여행을 떠난다면 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간단하게 설명해드릴테니 여행에 참고해보시길 바라요.
괌 입국 필요 서류
과거에는 코로나로 인해 예방접종 증명서가 필요했지만 현재는 필요로 하지 않아요. 그래서 세관신고서와 비자면제신청서만 준비하면 되는데요. 2가지 서류는 괌으로 떠나는 비행기에서 도착 약 1시간 전 쯤부터 종이 서류를 나눠준 뒤 작성하도록 하고 있어요.
세관 신고서는 기내에서 나눠주긴 하지만 출발 전 미리 온라인으로 작성한 뒤 qr코드로 간단히 신고할 수 있어요. 그러니 실질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건 비자 면제 신청서 작성 방법에 대한 것 뿐이에요. 비행기에서 서류를 다 작성했다면 갖고 있다가 입국 시 제출해주시면 된다는 점 알아주세요.
괌 입국 서류 작성하는 법
세관 신고서는 위 링크를 통해 이동한 뒤 [i am ready to fill out the form or 나는 양식을 작성할 준비가 되었습니다]를 눌러 진행해야 해요. 작성은 영문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점 참고해주시고, 작성 후 생성되는 qr코드를 저장해두었다가 여행 시 보여주시면 끝이에요.
위 링크를 통해 괌 비자면제 신청서 pdf 파일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어떤 식으로 작성해야 하는 지 확인만 하고 작성은 비행기에서 받은 뒤 하시면 돼요. 원한다면 미리 작성해 가도 좋고요.
입국 심사 준비하기
영어를 잘 하는 분들은 아무 걱정이 없겠지만 오랜 기간 영어를 사용하지 않은 분들이나 영어를 잘 못하는 분들은 입국 심사에 대한 걱정이 있을 거예요. 입국심사에서 문제가 생겨 입국하지 못하게 되는 거 아닌 가 하고 말이죠.
입국심사에서는 방문 목적, 숙소, 직업, 체류 기간, 동행인 등에 대한 질문을 하는데요. 질문 예시를 남겨둘테니 참고하시길 바라요.
- why are you visiting? (방문 목적이 무엇인가요?) – 답변 [trip]
- How long are you staying? (얼마나 머무르나요?) – 답변 [3 days]
- where will you stay? (숙소가 어디인가요?) – 답변 [숙소 이름]
- what is your job? (직업이 뭔가요?) – 답변 [직업]
- 등
괌 여행 환전 얼마해야 할까?
괌은 미국 달러를 화폐로 사용하는 곳이에요. 달러를 사용하기에 다른 국가에 비해 환전 수수료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덜 한데요. 그렇기에 사실상 원하는 만큼 해도 문제될 게 없어요. 하지만 달러 지폐를 환전하는 건 소량만 있으면 돼요.
팁으로 사용하거나 급한 상황에 사용해야 할 때 필요한 금액(약 20만 원) 정도만 현금으로 보유하고 나머지는 트레블 월렛의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걸 추천하는데요. 이렇게 하면 트레블 월렛으로 실시간 무료 환전이 가능하기에 필요한 금액만큼 빠르게 환전하고 남은 금액은 다시 재환전을 할 수 있어요.
이 방법의 또 다른 장점은 카드 결제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트레블 월렛 체크카드는 해외 결제 수수료가 없다는 장점이 있어요.
괌 여행 맛집 찾기
어떤 여행지를 가도 한국인은 꼭 맛집에 대한 정보를 굉장히 중요하게 여긴다고 해요. 태국에서는 태국 현지 요리, 중국에서는 중국 현지 요리 중 맛집을 찾는거죠. 몇몇 분들은 괌 여행 중 현지 음식에 대한 아쉬움을 느끼기도 한다고 해요.
그 이유는 괌의 현지 음식은 미국 음식이기 때문이에요. 이미 한국에는 미국 음식을 접할 기회가 많이 있기에 생가보다 특색있는 음식은 많지 않다고 해요. 하지만 아쉬워 하기는 이른데요. 그 이유는 똑같은 짜장면이어도 미국과 중국과 한국의 음식 맛은 다르기 때문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찾아보는 음식 종류나 사진만으로 실망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 괌 더 비치 바 레스토랑 (해산물, 버거 등)
- 반 타이 (태국 음식)
- 비치 인 쉬림프 (현지 음식)
- ez-kaya (이자카야)
- 타씨그릴 (멕시칸)
- 프리모 피자카야 (미국 피자)
-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