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 시절 한 번, 최근에 다시 한 번 내성발톱을 경험하게 되었는데요. 내성발톱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해야 할 지 잘 모르겠어서 검색해도 자세한 내용을 찾기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제 내성발톱 치료 후기와 함께 어떻게 대처를 하면 좋을 지 전해드리려고 해요. 후기를 참고해서 내성발톱을 성공적으로 치료 받을 수 있기를 바랄게요!
내성발톱 병원 어디로 가야할까요?
내성발톱은 내과, 피부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곳에서 진료를 본다고 인터넷에 알려져 있는데요. 예외인 병원이 있을 수 있지만 보통은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보고 있어요. 예외를 생각하면 정형외과에 방문하기 전 전화 문의를 통해 알아본 뒤 방문하는 걸 추천드려요.
내성발톱 원인은?
내성발톱은 선천적, 후천적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데요. 부모님이 내성발톱이 있어서 발생했다면 선천적, 발볼이 좁은 신발이나 발가락에 힘을 많이 주는 등의 행동으로 발생했다면 후천적에 해당돼요.
내성발톱 치료방법
내성발톱은 증상이 가벼우면 간단해 처치를 통해 해결하는 게 가능해요. 다만 증상이 가볍다는 걸 판단하기 위해서는 병원에 방문해서 알아봐야 하죠. 간단한 조치라도 본인이 직접 하는 것 보다는 병원에서 조치를 취해주는 게 더 나으니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보시길 바라요.
- 보존적 치료 – 발가락과 발톱 사이에 솜을 끼우는 등의 조치
- 수술 치료 – 마취 후 파고든 발톱의 일부를 잘라내는 조치
- 교정 치료 – 말린 발톱이 다시 제대로 자리 잡도록 교정기를 사용하는 조치
내성발톱 정형외과 방문 후기
정형외과에서는 수술 치료를 진행했었어요. 워낙 심하게 말린 상태라 발톱을 먼저 잘라내고 솜을 끼워서 빈 공간에 살이 차오르는 방식을 사용했는데요. 수술 이후에 바로 걸어 다니는 것에 문제가 없더라고요.
아플거라고 생각했는데 아프지 않고 너무 개운했어요. 그리고 내성발톱까지는 아니지만 말린 발톱에 해당되는 것들은 레푸스라는 업체를 소개해주셔서 방문 후 추가적으로 교정치료를 진행했어요.
레푸스 내성발톱 말린발톱 후기
레푸스는 보통 내성발톱 수술 이후 사후 관리나 내성발톱은 아니지만 말린 발톱에 해당될 경우 많이 찾는다고 해요. 병원에서 소개해줘서 처음 방문했는데 이 분야만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더라고요.
내성발톱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 지 몰라서 검색해보면 네일샵에서 같이 취급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레푸스는 병원이라고 하는 게 더 맞을 정도로 전문적인 곳이었어요. 다만, 비용이 저렴하지 않고 미용목적으로 판단되어 보험처리도 불가하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발톱이 말린 방식 등에 따라 다른 교정 기구(3TO, 콤비패드, 포도스트립, 포도픽스 등)를 사용하는데 발가락 하나 당 9~18만 원 사이에서 진행되더라고요.
발톱 모양은 어떻게 깍아야 할까?
내성발톱은 발톱을 잘 자르고 꽉 조이거나 작은 신발을 신지 않는 것으로 대부분 예방이 가능해요. 특히 발톱 모양이 상당히 중요한데요. 너무 짧지 않게 각이 지게 잘라주면 돼요, 길이는 발톱 옆에 있는 라인 끝부분에 맞춰주면 되는데요.
사진을 참고해서 잘라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