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다가올 여름은 이제까지 겪었던 여름보다도 더 더울 거라고 하는데요. 더위를 못 참는 건 아니지만 그것과 별개로 땀을 굉장히 많이 흘리는 분들이 있어요. 문제는 땀을 흘리고 나면 옷에 하얀색 소금기가 남는 건데요.
조금 거슬리기도 하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물티슈로 닦아 보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하얗게 올라오더라고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알려드릴게요.
땀을 흘리고 옷에 소금기가 생기면 건강에 문제가 있을까?
땀을 흘린 뒤 옷이 말랐을 때 옷에 하얀색이 묻어 나오는 분들이 있고, 안 묻어 나오는 분들이 있는데요. 땀에는 염분이 있기에 옷에 소금기가 생기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해요. 사람에 따라 안 묻어 나올 수도 있는 것 뿐 안 나온다고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라고 해요.
다만, 소금이 아닌 피부질환 등으로 인해 각질이 탈락되어서 묻어 나오는 경우일 수도 있기에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병원 방문을 해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땀 말라도 소금 안 생기게 하는 방법
위에서 언급했듯 땀이 나고 소금이 생기는 건 당연한 것이기에 해결하기 위해서는 땀을 덜 흘리는 것 밖에 없다고 해요. 다만 몇 가지 대안들이 있는데요. 빠른 건조 성능으로 여름철 옷에 많이 사용되는 소재의 의류를 입는 것과 갈아 입을 옷을 챙겨 다니는 방법인데요.
조금 번거로울 수 있어도 가장 확실한 방법이에요.
여름철 시원한 옷 소재 추천!!
과거 군대에서 로카티(roka)를 입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 옷의 재질은 쿨론으로 빠른 흡수와 건조가 특징이에요. 입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굉장히 가볍고 여름에도 금방 땀이 식어 찝찝함도 덜 해요. 게다가 다른 옷에 비해 소금기도 덜 생기는 편이고요.
로카티 자체를 구매하는 것도 좋긴 하지만 원치 않는다면 쿨론 재질로 제작된 옷을 언더웨어로 착용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소금보다 중요한 건 땀 냄새!
땀을 많이 흘리다 보면 소금이 끼는 것도 문제지만 땀 냄새 때문에 곤란한 상황이 생기기도 해요. 땀이 나는 건 생리적인 현상이라 어떻게 할 수도 없는데 냄새가 남들보다 심하다면 눈치가 보이는 상황도 생기더라고요. 이런 경우 데오도란트를 사용하는 것도 해결 방법 중 한 가지예요.
땀이 많이 묻은 옷은 물에 담궈 한 번 소금기를 빼준 뒤 세탁을 하고, 땀이 많이 난 상태에서는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는 등의 행동으로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한데요. 만약 모든 방법이 안 통한다면 [액취증]일 경우가 있어요.
액취증은 아포크린샘에 분비되는 물질이 무색 무균인 상태로 나와 세균 감염으로 암모니아와 지방산으로 분해되어 냄새가 발생하는 증상인데요. 필요하다면 치료를 통해 해결이 가능하다고 해요. 이처럼 다양한 해결방법이 있으니 만족할 수 있는 결과 얻으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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