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을 하다 보면 집 청소는 안 할 수가 없어요. 1개월에 한 번, 2주에 한 번, 3일에 한 번 등 각자 주기를 정해서 청소를 하게 되는데요. 3일에 한 번 청소를 할 때에는 자잘한 청소가 반복되지만 2주에 한 번, 한 달에 한 번 청소를 할 때에는 큰 규모의 청소를 해야 하죠.
집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제 건강을 잘 챙길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지만 솔직히 피곤하기도 해서 청소는 가장 마지막으로 미루는 편인데요. 하지만 로봇 청소기가 생긴 후로는 책상 위나 책장 정도만 청소를 할 수 있게 되었어요.
로봇 청소기 주제에 가격이 150만 원이나 한다는 사실에 놀라긴 했지만 솔직히 만족하고 있어서 후기를 남겨보도록 할게요.
로봇 청소기는 형편없고 쓸모가 없을까?
제가 마지막으로 본 로봇 청소기는 2012년인데요. 로봇 청소기는 스마트폰과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면서 점점 성장해왔어요. 처음에는 몹시 형편없는 청소 능력을 자랑했었죠. 그렇기에 지금까지도 부정적인 시선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최근 실제로 로봇 청소기를 사용하고 있는 분들에 의하면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에요. 저 또한 그렇고요. 그 이유는 중 하나가 [올인원]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예전처럼 이것저것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줄었다는 거예요.
로봇 청소기는 사람이 신경 쓰기에는 어려운 곳까지 청소를 해줄 수 있어요. 속도는 사람이 하는 게 더 빠를 수 있지만 사정상 청소가 어려운 가정(1인가구, 임산부, 노약자, 맞벌이 등)의 경우 로봇 청소기를 켜 두고 가면 적어도 바닥에 먼지나 이물질 같은 것들이 없는 집을 맞이 할 수 있게 되는거죠.
요즘 로봇 청소기 근황 후기
요즘 로봇 청소기는[올인원]이기에 메인 브러쉬와 물걸레 등으로 청소를 하고 물걸레 자동 세척, 물통 자동 급수, 먼지통 비움, 도크 자동 세척, 물걸레 자동 건조, 도크 열풍 건조가 가능해요.
즉, 직접 물걸레를 짜지 않아도 괜찮고 건조하지 않아도 된다는 거예요. 게다가 과거의 로봇 청소기와 달리 장애물 회피에 대한 기능이 월등히 좋아졌는데요. 3D 장애물 회피 시스템, IR 적외선 감지, LiDAR 내비게이션 기능 등으로 낮과 밤 구별 없이 장애물을 잘 피해 다닐 수 있어요.
게다가 APP을 설치해서 청소 모드 변경, 사용자 루틴에 맞는 청소 루틴 설정 등을 할 수 있어요.
로봇 청소기 단점
로봇 청소기의 단점은 로봇 청소기를 충전하고 관리하는 ‘도크’를 관리해야 한다는 점인데요. 과거의 몇몇 제품이나 너무 저렴한 제품의 경우 걸레를 직접 빨아서 교체해줘야 하거나 잦은 먼지통 먼지 제거 등으로 인해 고통을 받아야 했어요.
하지만 제가 사용한 제품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나가긴 하지만 그런 부분을 충분히 해결해주었는데요. 만약 구매를 고민 중이라면 너무 저렴한 제품을 찾기보다는 성능을 확인하고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구매하시길 바라요.
“로봇청소기 강아지, 고양이 키우는 집도 괜찮을까?”
애완 동물을 키우는 가구에서는 강아지나 고양이 등이 로봇 청소기를 무서워하지 않을까라는 고민을 하더라고요. 저는 직접 키우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대부분 처음에는 경계하지만 나중에는 올라타서 놀기도 하면서 적응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해요.
현재 가장 인기가 많은 로봇 청소기 모델
국내에서는 로보락이라는 브랜드가 가장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로보락 s7 max ultra라는 모델이 인기가 많았어요. 하지만 이후에 로보락 s8 pro ultra 모델이 출시되면서 더 고가의 모델을 찾는 분들도 생기기도 했는데요.
가격 차이는 약 26만 원 정도이고 흡입력 강화와 충전 시간 단축되었다고 해요. 살고 있는 집의 크기 등을 고려해서 구매하시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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