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환전 싸게 하는 방법에 대해 찾아보면 은행별 환전 수수료 검색, 동전으로 환전, 온라인으로 미리 환전 후 은행 방문 수령하기 등이 나왔는데요. 아직까지 유효한 것도 있지만 요즘은 예전만큼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왜냐하면 이제는 대부분의 은행에서 환전 수수료를 무료로 결정했기 때문이에요. 게다가 이제는 해외 카드 결제 수수료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서 달러 현금을 많이 출금해서 가져갈 필요도 없어졌어요. 이렇게 편하게 여행하기 위해서 어떻게 환전을 해야 하는 지 전해드릴게요.
현금 환전해 가는 거 수수료 부담스러워요
주요 통화를 사용하지 않는 곳으로 여행을 갈 때에는 환전을 많이 해 가는 게 부담스러웠는데요. 주요 통화에 비해 수수료가 비싸기 때문이에요. 그렇다고 카드 결제를 하자니 매 결제마다 수수료가 부담스럽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제는 [수수료 없는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돼요.
심지어 app으로 실시간 환율로 수수료 없이 환전이 가능해요. 즉, 여행 중 달러가 부족하다면 app으로 환전한 뒤 결제를 하거나 출금하면 된다는 거죠. 이 과정에서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고요.
수수료 없이 환전하는 방법
제가 사용하는 방법은 [트래블월렛]인데요. app을 다운받은 뒤 app에 있는 모바일 카드(체크카드)에 원하는 만큼의 금액을 충전하고 사용하면 돼요. 충전 과정 중 원하는 통화를 선택해서 환전을 하게 되는데요. 환전을 마쳤다면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발급 받아주세요.
평일 기준 5~10일 정도 소요된다고 안내되어 있지만 제 경우 3일 이내에 받을 수 있었어요. 발급을 받았다면 해당 카드를 app에 등록한 뒤 사용해주시면 돼요. 참고로 이 카드는 해외에서 결제, 출금 수수료가 없어요!
다만, atm 기기에 따라 출금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해주세요.
트래블월렛이 만능은 아니에요!
트래블월렛이 아니라도 다양한 수단들이 있어요. 토스뱅크(외화통장), 하나카드(트래블로그), 신한은행(sol트래블), 국민은행(트래블러스), 우리은행(위비트래블) 등이 있는데요. 은행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어요.
예를 들면 지원하는 통화의 수량인데요. 토스 뱅크는 17가지, 하나 카드는 41가지, 신한 은행은 42가지, 국민 은행은 41가지, 우리 은행는 30가지, 트래블 월렛은 45가지로 구분되고 있어요.
미국이나 일본, 유럽, 중국, 필리핀, 영국, 케나다 등 대부분의 통화는 어디서든 환전이 가능하지만 페루나 이집트, 카타르, 몽골, 라오스, 체코, 멕시코, 스웨덴, 아랍 등 상대적으로 많이 찾지 않는 국가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이런 내용을 잘 살펴봐야 해요.
그리고 주요 통화(달러, 엔화, 유로화)가 아닌 경우에는 여전히 환전 수수료가 있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결론
- 여행지의 통화를 확인하고 환전이 가능한 은행 찾기
- 해당 은행 app에 접속해서 환전 신청하고 카드 발급받기
- 여행지에서 사용할 현금(예시 – 여행 자금의 10%)을 은행에 방문해서 수령하고 나머지는 app에서 충전 후 현지에서 카드 결제하기
- 여행 후 현금은 최대한 다 사용하고, app에 충전된 외화는 다시 재환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