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디스크나 무릎 통증을 얻고, 매트리스를 자주 교체하고 싶은 게 아니라면 매트리스 프레임은 반드시 필요해요. 물론 공간이 협소하거나 복층이라는 이유 등으로 프레임 설치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요. 수납형 프레임이나 깔판 등의 프레임을 사용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요.
저 또한 원룸에 거주할 때 공간이 협소해서 프레임은 생각도 못했는데, 깔판을 사용해서 인테리어와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었어요. 프레임의 중요성과 프레임을 설치하기 어렵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등에 대해 전해 드릴테니 좋은 수면 환경을 만들어보세요!
매트리스 프레임이 필요한 이유
블라블라, 클리앙, 더쿠 등 인터넷 게시판에 “프레임 없이 매트리스 사용해도 괜찮을까?”라는 질문이 많이 올라 오는데요. 가능한 프레임을 사용하는 게 좋아요. 그 이유는 다양한데요.
- 매트리스 통풍이 되지 않아 습기가 차게 되고, 그로 인해 곰팡이나 진드기가 생길 수 있어요.
- 매트리스 수명이 짧아져요.
- 침대에서 일어날 때 무릎과 허리에 부담이 가요.
가장 주요한 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거예요. 특히 매트리스의 높이가 보통 30cm 정도인데 적어도 40cm 정도는 되야 무릎에 무리가 생기지 않는다고 해요. 경제적으로 부담되거나 공간이 협소하다면 깔판이라도 사용하는 걸 추천드려요.
프레임을 설치할 수 없다면?
- 이사갈 때 짐이 될까봐
- 프레임이 비싸기 때문에
- 방이 좁은데 프레임으로 인해 더 좁아 보일까봐
- 복층이나 다락방이라서
- 등
다양한 이유로 프레임 설치를 부정적으로 보는 분들이 있는데요. 프레임을 대신해서 깔판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에요. 원목 깔판은 가격도 저렴하고 인테리어에도 훌륭하고, 매트리스 통풍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줄 수 있어요. 대부분 접이식과 롤 타입으로 되어 있어서 설치도 어렵지 않고요.
깔판도 싫다면 그때는 잊지 않고 매트리스를 약 6개월 주기로 뒤집어주고, 매트리스 전면을 모두 보호할 수 있는 방수 커버를 사용해서 매트리스 품질을 유지하는 게 최선일 것 같아요.
침대 프레임 종류
깔판은 이사를 자주 다니거나 공간이 협소한 분들에게 최고의 프레임이에요. 인테리어 부분을 봐도 훌륭하고요. 제 경우 대학생 시절 다릿발을 추가해서 사용했는데요. 꾸미기 좋아하지만 돈이 없는 학생이나 사회초년생분들이 한 번 씩 도전해보는 걸 추천드려요.
아직 침대를 구매하지 않았다면 일체형 침대도 고려해 볼 수 있는데요. 매트리스에 다리만 조립하면 되서 청소하기도 쉽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해요. 다만, 프레임이 포함된 가격의 침대를 구매하는 것이기에 너무 저렴한 제품은 피하는 걸 추천드려요.
현재 수납형 프레임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생활하다보니 옷이나 생활용품이 늘어나니까 점점 수납공간이 부족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는 다른 프레임을 사용하고 싶어도 공간 여유가 없어지고, 집이 좁아질 것 같아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어요. 내 방에 책장이나 서랍 등을 없애고 싶다면 수납형 프레임을 사용해보세요.
프레임 크기(깔판) 선택하는 방법
프레임을 구매할 때에는 프레임 크기에 대해서는 잘 알려주지만 매트리스 크기는 따로 알아봐야 해요.
매트리스 사이즈 (단위 – cm)
- S 싱글 – 100 x 200
- SS 슈퍼 싱글 – 110 x 200
- D 더블 – 140 x 200
- Q 퀸 – 150 x 200
- K 킹 – 160 x 200
- LK 라지킹 – 180 x 200
매트리스 크기에 따라 프레임을 구매하면 되는데요. 프레임 종류에 따라 크게 사용해서 발판으로 삼거나 발이 찧지 않도록 더 작은 걸 사용하면 돼요. 특히 깔판의 경우 발을 찧는 분들이 많아서 같은 단위(s, ss 등)라도 조금씩 더 작게 나온다고 해요.
깔판은 10cm 정도 남기면 핸드폰을 올려둘 수 있고, 20cm는 발을 디딜 수 있고, 40cm 는 탁자를 올려 인테리어로 꾸밀 수 있는 정도이니 참고해주세요.
프레임 없이, 깔판 없이 매트리스 사용하지 마세요!
프레임을 고를 때에는 매트리스의 높이를 확인해야 해요. 사용자가 성인이라면 프레임을 포함해서 최소 40cm 정도를 맞춰야 하는데요. 만약 키가 작은 분이라면 프레임이 더 낮아도 상관 없어요.
“프레임 없이”, “깔판 없이” 매트리스를 사용해도 괜찮다는 분들이 있고, 굳이 없어도 괜찮다는 분들도 있는데요. 만약 프레임을 사용하지 않을 거라면 최소한 매트리스 관리법이라도 알아두고 관리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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