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4년에 한 번씩 급등을 한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을 거예요. 이 현상은 [반감기]에 의한 현상으로 비트코인이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총 4번의 반감기가 나타났어요.
비트코인이 처음 출시 된 건 2009년인데요. 2012년 11월에 첫 반감기가 시작되고 2016년 7월 두 번째 반감기, 2020년 5월 세 번째 반감기, 2024년 4월 네 번째 반감기가 진행되었어요.
비트코인이 4년에 한 번씩 급등한다는 사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감기의 의미와 반감기가 진행되면 비트코인의 값이 상승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야 해요.
비트코인 반감기란?
비트코인은 비트코인 블록체인 블록을 생성(채굴)하는 게 가능하고 채굴 활동을 하는 사람을 채굴자 혹은 광부라고 해요. 비트코인 반감기는 광부들인 받는 보상(비트코인)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런 반감기 시기는 이미 코딩이 되어 있기에 일정 주기로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어요.
반감기는 210,000 블록마다 나타나며 대략 4년마다 반복되고 있어요.
비트코인 반감기 채굴 보상 변화
2009년 비트코인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 블록 당 50개의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2012년 반감기 때 25개, 2016년 반감기 때 12.5개, 2020년 반감기 때 6.25개, 2024년 반감기 때 3.125개로 줄어들었어요. 이런 방식으로 반감기가 진행되며 2140년에 마지막 비트코인이 채굴될 예정이라고 해요.
비트코인의 가격이 반감기 시기에 크게 오른 건 사실이지만 규모가 작았던 점을 감안해야 하기에 앞으로 계속해서 두 배 이상의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도 있어요.
비트코인 반감기랑 비트코인 값 상승이랑 무슨 연관일까?
비트코인은 총 2,100만 개로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요. 마치 금처럼 말이죠. 원한다고 더 찍어낼 수 있는 게 아닌데요. 광부들이 비트코인을 너무 빨리 채굴하면 공급량이 증가해서 가격이 떨어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이를 막기 위한 게 [반감기]에요.
비트코인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서 주기적으로 채굴 속도를 조절하는데요. 이런 이유로 수요가 높은 상태에서 공급이 줄어서 가격이 상승하게 되는 거에요. 지난 2020년 반감기가 진행되고 약 2년 뒤였던 2022년을 기억해보면 비트코인의 가격이 2~3,000만 원 사이였던 걸 기억하는데요.
4번 째 반감기인 2024년이 되니 현재는 1억을 넘긴 걸 확인할 수 있었어요.
반감기 별 비트코인 가격 변동 추이
2009년 1월 비트 코인이 처음 활성화 되었는데요. 이때 채굴자(광부)들은 블록보상으로 비트 코인 50개를 받았어요. 비트 코인 1차 반감기는 2012년 11월에 진행되었는데요. 이때 채굴자들은 블록보상으로 비트 코인 25개를 받았고, 1비트 코인 당 약 12달러였어요.
비트 코인 2차 반감기는 2016년 7월에 진행되었는데요. 이때 채굴자들은 블록 보상으로 비트 코인 12.5개를 받았고, 1비트 코인 당 약 666 달러였어요. 비트 코인 3차 반감기는 2020년 5월에 진행되었는데요. 이때 채굴자들은 블록보상으로 비트 코인 6.25개를 받았고, 1비트 코인 당 약 8,730 달러였어요.
비트 코인 4차 반감기는 2024년 4월에 진행되었는데요. 이때 채굴자들은 블록보상으로 비트 코인 3.125개를 받았고, 1비트 코인 당 약 63,843 달러였어요.
반감기 이전에 비트코인을 사라고?
많은 분들이 반감기가 오기 전에 비트코인을 사라고 해요. 값이 많이 오른 상태이기에 이전만큼의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는 없을 수 있지만 비트코인이 반감기를 지나고 변동폭이 커지는 것을 벌써 3번이나 확인을 했으니까요. 그리고 이 열기가 가라앉으면 비트코인의 가격은 높은 상승을 보여줬었죠.
일부 전문가가 10만 달러를 넘어갈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지금까지의 상승세가 앞으로도 계속될 지는 확신할 수는 없다고 해요. 만약 비트코인 보유를 고민하고 있다면 신중히 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