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만 되면 자동차 유리에 성에가 끼거나 눈이 쌓이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눈이 쌓이는 건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성에는 미리 대처할 수 있어서 대처를 하고 있는데요.
겨울철 앞 유리 서리나 눈이 쌓일 경우 시야 확보가 되지 않아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간단한 해결 방법을 통해 미리 예방할 수 있기를 바라요.
차에서 내릴 때 환기하고 내리기
차 유리에 서리가 생기는 이유는 내부와 외부의 온도차때문이에요. 공기 중에 수증기가 겨울철 낮은 온도에 의해 응결되는데 이게 자동차에 붙어 자주 발생하곤 해요. 근데 성에는 온도 차가 클수록 더 두껍게 달라 붙는데요.
그래서 겨울에 춥다는 이유로 히터를 너무 강하게 작동하면 유리와 차체에 두껍게 달라 붙기도 해요. 눈이 쌓이는 게 아니라 성에만 덜 생기게 하고 싶은 거라면 간단한 해결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차량에서 내리기 전에 1분 정도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하는 거예요. 이는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를 줄이기 위한 방법인데요. 이렇게 하면 성에가 덜 생기거나 생기지 않게 돼요.
생기더라도 차량 에어컨을 사용해서 간단하게 녹일 수 있고요.
이미 성에가 생겼다면?
절대하면 안되는 방법은 뜨거운 물을 붓거나, 카드나 금속, 와이퍼 등으로 긁는 행위에요. 뜨거운 물은 급격한 온도차로 인해 유리에 금이 갈 수 있고 무언가로 긁는 행위는 유리에 상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런 상처들은 시간이 지나 유리창을 뿌옇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하고요.
반드시 긁어야만 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부드러운 고무로 만들어진 제품을 사용하거나 워셔액을 뿌리는 방식을 추천하는데요. 고무 스크래퍼는 유리에 상처를 내지 않을 수 있고, 워셔액은 어는 점이 물보다 낮아 성에를 녹이는 것에 도움이 돼요.
차량 기능을 사용해서 성에 제거하는 방법
엄청 두껍게 쌓인 성에가 아니라면 굳이 다른 방법을 사용하지 않아도 간단하게 성에를 제거할 수 있어요. 시간은 길면 3~5분까지도 소요될 수 있는데요. 그냥 에어컨으로 찬 바람을 앞 유리 쪽으로 쏴 주면 돼요. 왜 히터가 아니라 에어컨이냐고 묻는 분들이 있는데요.
성에는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때문에 생기기 때문이에요. 실내의 유리의 온도를 에어컨을 사용해 차갑게 만들면 히터를 키는 것보다 더 빠르게 성에를 할 수 있어요.
자세한 방법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