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겨울이 다가오면서 실내가 건조해지기 시작했는데요. 그렇기에 가습기 등을 사용해서 습도를 높여줄 필요가 있어요. 습도를 조절해서 적정 습도를 유지해준다면 기관지 질환에도 잘 걸리지 않고 피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데요.
제 경우 인공눈물을 달고 사는데 겨울철 가습기를 구비해두지 않는다면 너무 건조해서 힘들더라고요. 과거에 가습기 살균제 문제때문에 가습기를 아직까지도 거부하는 인식이 있는데요. 어떻게 해야 안전하게 가습기를 사용할 수 있는 지 전해 드릴테니 필요한 분들은 참고해서 사용하시길 바라요.
가습기 사용 위치와 올바른 사용방법
가습기는 10월부터 3월 사이에는 준비를 해주시는 게 좋아요. 장소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추울 때 사용하고 따뜻할 때에는 넣어둔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가습기는 환기가 가능한 상태에서 약 2~3 시간 정도 사용하는 게 적당한데요. 너무 과하게 사용할 겨우 습도가 과하게 올라가 진드기 등이 서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에요.
가습기를 사용할 때에는 너무 낮은 곳 보다는 책상 위처럼 어느정도 높이가 있는 곳에 올려두는 게 좋은데요. 요점은 가습기에서 나오는 수증기가 호흡기 직접 들어가 자극이 되지 않도록 하는 거예요. 만약 바닥에 두어야 한다면 약 2m 이상 떨어뜨려 두시길 바라요.
- 가습기 사용 기간 10월 ~ 3월
- 가습기 사용 시간 약 2시간
- 가습기 사용 위치 약 2m 거리두기
- 가습기 사용 시 환기 필수
가습기는 어떤 물을 사용해야 할까?
가습기를 사용 할 때 수돗물을 사용해야 한다는 사람도 있고, 증류수를 사용해야 하는 사람도 있고, 정수기 물을 사용해야 한다는 사람도 있고, 끓인 물을 사용해야 한다는 사람도 있어요.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실 팩트만 따지고 보면 가장 중요한 건 가습기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과 매일 물을 갈아 주는 거예요. 가습기 자체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게 물 종류를 고민하는 것 보다 중요하다는 건데요. 제조사가 특정 물을 사용하라고 권하는 건 세균번식이나 위생의 문제이기 때문이니 참고하시고 굳이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한다면 수돗물을 권장한다고 해요.
가습기 부작용
가습기는 과하게 사용할 시 습도가 지나치게 올라서 세균 번식이나 공기 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게다가 진드기 같은 것들도 생길 수 있어요.
가습기 청소방법 (가습기 살균제)
가습기는 물과 식초만 있으면 세척이 가능해요. 괜히 가습기 살균제나 세제 등을 사용해서 완전히 세척되지 않는 경우가 생기면 건강에 유해할 수 있으니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어요. 세척 방법은 간단해요.
식초와 물을 10:1 나 10:2 비율로 섞어준 뒤 가습기에서 세척할 수 있는 부품을 모두 세척해주시면 돼요. 이때 용액을 수세미에 묻힌 뒤 부드러운 부분으로 잘 닦아주면 돼요. 그리고 물통에는 용액을 넣어 약 30분 이상 보관한 뒤 용액을 버리는 방식으로 소독을 해주세요.
이후 물통을 일반 물로 헹군 뒤 사용하면 가습기 세척은 끝이에요.
가습공기청정기란?
가습 공기 청정기는 가습기와 공기청정기 기능을 모두 하는 가전인데요. 두 가지 모두 필요해서 렌트를 했는데 매번 기기 관리를 해러 방문해줘서 가습기 기능도 안심하고 사용하고 있어요. 굳이 방문 관리를 안 해줘도 필터를 교체하는 게 거의 전부라 관리를 할 필요도 없지만 렌탈이라 혜택이 워낙 다양해서 만족스럽게 이용중이에요.
- 제품 성능을 잘 안 보고 사면 가습 기능이 좋지 않을 수 있다.
- 고가 브랜드라고 무작정 구매하면 성능이 떨어지는 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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