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하다 보면 차 유리에 습기가 차는 경우가 있어요. 이때 해결 방법을 모른다면 습기로 인해 시야가 완전히 가려져서 사고가 날 위험이 있어요. 해결 방법은 굉장히 간단한데요. 다만 상황에 따라 편한 방법을 활용해주시면 돼요.
아래 그림에서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동그라미를 친 그림을 잘 기억한 뒤 설명을 읽어주세요.
자동차 유리 습기 제거 방법
차량 버튼 중 front 버튼(주황색 동그라미)을 누른 뒤 a/c(에어컨 버튼, 위 그림에는 없어요.)이 켜져 있는지 확인해주세요. 그리고 외기 버튼(빨간색 동그라미)를 눌러 주세요. 이렇게 설정하면 앞 유리에 있는 습기가 천천히 제거되는 걸 확인할 수 있어요.
만약 앞 유리가 아니라 뒷 유리에 습기가 꼈다면 fear 버튼(노란색 동그라미)를 눌러 주세요. 습기가 제거되는 걸 확인하기까지 약 5초 정도가 소요되는데요. 차량이 정차 중이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운전 중이라면 빠르게 해결을 할 필요가 있어요.
이럴 때에는 바람개비 모양을 눌러서 풍량을 강하게 해 주시면 빠르게 해결할 수 있어요.
자동차 유리에 습기가 차는 이유
차 유리에 습기가 차는 이유는 차량 내부와 외부의 기온 차이 때문이에요. 그래서 여름에는 여름이라서, 겨울에는 겨울이라서 습기가 차게 되는데요. 그래서 외기 버튼을 눌러서 외부와 내부의 온도를 어느 정도 맞춰서 문제를 해결하는 거예요. 하지만 가끔 제거되지 않는 습기가 있는데요.
바로 내부에 있는 습기가 아니라 외부에 있는 습기예요. 운전 중에는 닦아 보려고 해도 닦을 수 없어서 골칫거리 중 하나인데요.
자동차 유리 외부 습기 제거하는 방법
요점만 먼저 전해드릴게요. 에어컨을 작동 시킨 뒤 바람 방향을 정면과 하단으로 바꿔주세요. 외기 버튼을 누르고 창문을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로 조금만 열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차량 외부에 있는 옆 창문 습기를 제거할 수 있어요. 만약 앞 유리에 습기가 찬 것이라면 front 버튼을 눌러서 해결해주세요.
자동차 유리 습기 안 차게 하는 제품은 효과가 있을까?
검색을 해 보면 자동차 김서림 방지제를 쉽게 찾아 볼 수 있어요. 사이드 미러에 발라 놓으면 생각보다 효과가 좋고 3~4주 정도 유지가 되서 1개를 사 두면 차량 뿐만 아니라 안경, 유리, 거울, 창문 등에 사용하고 있어요. 아직 경험이 없다면 한 번 쯤 이용해 보는 걸 추천드려요.
때때로 식용유나 감자를 발라서 문제를 해결하라는 분들도 있는데요. 해 본 적은 없지만 너무 급한 상황이라면 참고해보시길 바라요.
자동차 외기 순환 버튼 사용 시 단점
굳이 김서림 방지제를 사용하는 이유는 항상 외기 순환 모드를 활성화할 수는 없기 때문이에요. 외기 순환을 할 경우 외부에 매연이나 똥 냄새를 맡아야 하는 경우가 꽤 있어요. 또 요즘에는 미세먼지도 걱정해야 하고요.
이렇기 때문에 꽤 많은 분들이 외기 순환보다는 내기 순환 버튼을 고정으로 켜 두고 있는데요. 이때 김서림 방지제는 외기 순환 버튼을 대신해 차량 유리에 김이 서리는 걸 막아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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