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프로틴 쉐이크 통은 비싼 걸 사용하지 않는 편이에요. 다이소나 쿠팡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장 저렴한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단백질 보충제 특성 상 오랜 시간 통에 보관되면 박테리아가 생성되어서 엄청난 악취가 나기 때문이에요.
물론 이 냄새를 제거하는 건 어렵지 않지만 어차피 고가의 제품도 아니고 아무리 냄새가 안 난다고 해도 일정 주기로 변경하고 있어요, 프로틴 쉐이크 통을 구매할 때에는 몇 가지 유의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요.
프로틴 쉐이크 통 고를 때 알아야 하는 점
- 본인의 취향 (외형)
- 단백질 보충제가 잘 섞일 수 있는 지
- 가격
- 용량 (최소 500ml)
- 세척이 용이한 지
쿠팡 가성비 프로틴 쉐이크 통 추천
이 물통은 500ml까지 보관이 가능하며 아무런 표시가 없는 무지 제품이에요. 4개에 9,900원이라 적당히 사용하다가 통에 프로틴 냄새가 스며들면 교체하기에 부담이 적은 금액이에요.
용량이 500ml이기에 보충제가 섞이기에 적절한 용량의 물이나 우유를 넣는 게 가능하고 -10도에서 100도까지 용기 변형없이 사용이 가능한 트라이탄 제품이에요. 즉, 너무 저렴해서 성능이 떨어지는 제품은 아니라는 거죠. 다만, 유의해야 할 점도 분명히 있어요.
유의사항
- 가능한 뜨거운 물을 넣지 말아주세요.
- 솔이나 철수세미 등 스크레치가 발생할 수 있는 건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 뜨거운 액체, 탄산 음료를 넣고 흔들 경우 터질 수 있으니 유의해주세요.
- 염분, 탄산, 발효, 과즙 등 부패하거나 압력이 올라갈 수 있는 제품은 넣지 말아주세요. (콤부차, 탄산 등)
- 세척 시 손이 들어가기에는 입구가 작아요. (하지만 굳이 손을 넣지 않고 닦아도 될 정도로 잘 닦여요.)
쿠팡 쉐이커 볼이 있는 프로틴 쉐이크 통 추천
프로틴을 구매할 때 추가 구매 옵션에 있는 예쁜 쉐이크 통은 쿠팡을 통해서 구매가 가능한데요. 가격도 비싸지 않아요. 4,000 ~ 5,000원 사이의 제품으로 용량은 800ml에요. 크게 부담되는 가격이 아니기에 1년 정도 사용한 뒤에 교체를 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용량이 넉넉해서 보충제를 섞기에 적절한 양의 물이나 우유를 넣을 수 있고, 쉐이크를 만드는 게 아니더라도 수분보충을 위한 물통으로 사용하기에도 좋아요. 다른 제품과 달리 내열 및 내냉 온도 -20도 ~ 100도까지 이용이 가능해요.
유의사항
- 내열 및 내냉 온도 -20도 ~ 100도 이지만 끓는 물에 삶거나 냉동을 할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기에 피해야 해요.
- 한 번 냄새가 스며들면 제거하는 게 쉽지 않아요.
- 스크레치가 생길 수 있는 물건으로 세척하지 말아주세요.
프로틴이 잘 섞이는 프로틴 쉐이크 통?
많은 분들이 쉐이크 볼이 있는 쉐이크 통을 구매하면 단백질 보충제를 뭉치지 않게 잘 섞어서 마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쉐이크 볼이 필수는 아니에요. 제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단백질 보충제 종류의 문제라고 생각을 해요.
운동하는 다른 분들의 프로틴을 빌려 이것 저것 다양한 보충제를 먹어 보고 쉐이크 통에 넣고 섞어 봤는데요. 어떤 제품은 쉐이크 볼이 없이도 알갱이가 없이 잘 섞이기도 했어요. 그 중에 추천하고 싶은 건 [칼로바이 퍼펙트 파워쉐이크] 제품이에요.
가격은 상대적으로 비싸긴 하지만 함유되어 있는 것들이 다양해서 다른 제품들과 가성비를 따졌을 때에는 나쁘지 않은 제품이더라고요. 현재는 추가 할인이 진행되고 있으니 쉐이크 통이 아닌 단백질 파우더에 집중해보시길 바라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