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연말정산을 하면 40만 원 조금 넘는 돈을 뱉어 내야 했는데요. 이직을 하던 중 소득세의 90%를 감면 받을 수 있다는 걸 알고 바로 신청했던 기억이 있어요. 무려 5년 동안 말이죠. 다만 한 번 신청하면 생애 1회만 신청이 가능하기에 신중히 선택하라고 하더라고요.
열심히 벌어서 세금으로 나가면 아쉬울테니 아래 방법을 참고해서 세금을 최대한 감면받아 보시길 바라요.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신청방법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신청 방법은 간단해요. 개인이 직접 위에 신청서를 작성하고 회사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끝이에요. 필요에 따라 추가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있기도 하는데요. 예를 들어 군필자라면 병적증명서를 제출해야 할 수 있어요.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신청 조건
해당 소득세 감면 혜택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나이에 중소기업에 취업했다면 신청이 가능해요. 만약 본인이 군필자인데 만 34세를 초과했다면 병역 기간을 차감해서 적용하는 게 가능하기에 신청해보시길 바라요. 소득세 감면을 신청할 경우 연말정산에 굉장히 크게 작용해서 세금 감면 혜택을 크게 받을 수 있어요.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작성 방법
신청 과정 중 가장 어려운 게 작성방법인데요. 예시를 작성해서 전달해드릴게요. 위 이미지로 있는 양식과 숫자를 참고해서 입력해보시길 바라요.
- 신청인 이름
- 주민등록번호
- 주소
- 취업자 유형 선택
- 취업일 2022. 11. 01, 생년월일 1990.10.10
- 2019년 6월 1일 입대일, 2020년 12월 31일 전역
- 취업일 – 군 복무 기간 (작성자는 비고로 남긴 후 신청했지만, 혹시 모르니 작성하시길 바라요)
- 2022.11.01 (최초 중소기업 취업일)
- 2027.11.31 (중소기업 소득세 감면 혜택이 끝나는 날)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후 이직?
생애 1회만 신청이 가능하기에 한 직장에서 만 이 혜택을 받는 게 가능한 줄 아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1회에 한해서 이직한 직장에서 해당 혜택을 이어나갈 수 있어요. 이직한 직장이 중소기업 소득세 감면대상이라면 말이죠.
다만 전 직장의 취업 일로부터 5년 동안만 감면이 가능한데요. 즉, 처음 신청한 전 직장의 최초 취업 일로부터 기산한다는 거예요. 이직한 직자에서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혜택을 이어나가고 싶다면 다시 한 번 신청을 해야 하니 문서를 작성한 뒤 회사에 제출하시길 바라요.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신청하면 얼마나 절약될까? (계산방법)
취업한 날을 기점으로 월마다 발생한 소득세 70~90%를 감면해주는데요. 연에 총 200만 원까지 감면이 가능해요. 실제로 얼마나 감면이 되는 지를 알고 싶다면 ‘소득세 계산기’를 검색한 다음 급여를 입력해 소득세를 확인해주세요.
계산된 소득세의 90%를 확인해보면 되는데요. 만약 조금 더 정확한 값을 알고 싶다면 국세청의 ‘연말정산 자동계산(모의계산)’ 기능을 활용해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