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모발이식 개구리알 딱지 생기면 수술 실패?

모발이식 후 딱지가 생긴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이 딱지를 위에서 봤을 때 개구리알처럼 생겨서 개구리알이라고 부르게 되었어요. 의학용어는 아니지만요.

문제는 모발이식 후 이 개구리알이 있는 있는 경우가 있고 없는 경우가 있어서 개구리알 딱지가 생기면 수술 실패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한건데요. 왜 나타나고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하는 지 전해드릴게요. 이 딱지 사진은 환공포증때문에 직접 찾아보지 않는 걸 추천드려요.


모발이식 후 개구리알이 나타나는 이유

모발이식을 진행하면 후두부에서 펀치로 모낭을 뽑고 앞쪽으로 심게 되는데요. 이때 채취한 모낭을 그대로 심으면 개구리알(딱지)이 생기게 돼요. 이 개구리알은 약 6 ~ 10일 이내에 자동으로 탈락하기 때문에 딱히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왜 누구는 개구리알이 있고 누구는 개구리알이 없을까요?


개구리알이 몇 명한테만 보이는 이유

보통 어떤 병원은 개구리알이 생기고 어떤 병원은 개구리알이 생기지 않는데요. 그 이유는 채취한 모낭에서 개구리알이 될 만한 부분을 칼로 잘 정리해서 심기 때문이에요. 채취한 모낭에서 중요한 건 뿌리이고, 윗 부분에 있는 살덩이는 개구리알이 될만 한 요인일 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이죠.

게다가 머리를 심을 때 사용하는 식모기에 채취한 모낭을 넣을 때 살덩이가 있으면 상당히 불편하다고 해요. 그렇기에 수술을 진행하는 선생님의 스타일에 따라 개구리알이 생길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 거예요.


개구리알이 있으면 좋을까?

개구리알이 있다면 수술을 할 때 수술과정이 간결해질 수 있다고 해요. 병원에 문의를 해보면 추가로 모낭에 자극을 덜 주기에 생착에 조금 더 안정적일 가능성도 있다고 해요. 하지만 제거하는 것도 장점이 있어요. 하얀 살덩이가 없으니 식모기에 모낭을 넣는 작업이 편할 수 있다고 해요.


결론

결론만 말하자면 개구리알이 있건 없건 수술 성공 여부와는 상관 없고 개구리알이 있다면 자동으로 탈락될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는 거예요. 신경쓰이거나 징그럽다고 강제로 탈락 시켜버리면 모낭이 잘 자리 잡지 못하는 수가 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라요.

모발이식 3000모 가격

모발이식은 병원마다 가격 차이가 있어요. 서울에서 수술하는 비용하고 경기도나 그외 지역에서 수술받는 비용하고 큰 차이가 나기도 하는데요. 보통 500 ~ 1000만 원 사이인데요. 절개식 수술과 비절개식 수술에 따라 비용이 갈리고 병원의 위치에 따라서 비용이 더 차이가 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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